충주시와 (재)중원문화체육관광진흥재단에 따르면 전설속의 명검인 칠지도와 전통무예 택견을 소재로 오는 9월 7일 충주세계무술축제 개막행사를 비롯해 축제기간 7일 동안 공연될 넌버벌 퍼포먼스인 리듬 오브 택견이 6개월간의 제작기간을 마치고 전격 공개를 앞두고 있다.
넌버벌 퍼포먼스인 리듬 오브 택견은 옛날 전설이 숨어있는 충주 중원 땅을 작품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 땅에서 전설의 칠지도와 함께 조용히 살아가는 부족민들이 택견을 수련하며 심신을 단련하던 중 칠지도를 빼앗으려는 악의 군단, 붉은 군대를 택견전사들이 물리치고 마침내 온 세상의 전설이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작품은 칠지도의 전설과 전설을 쫓는 사람들, 전설을 지키는 사람들, 전설의 행방이 알려지다, 전설 위기에 처하다, 다시 혼돈의 세상으로, 새로운 전설이 시작된다 등 모두 7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충주=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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