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는 대통령 직속 지방행정체제 개편추진위원회가 지난 4월, 6개 광역시에 속한 74곳의 기초자치단체장을 임명하고, 기초의회를 폐지하겠다는 내용의 개편안을 의결한 것과 관련해 집중적인 토론이 펼쳐진다.
참여연대 문창기 국장은 “개편추진위가 의결한 내용에 대해 지방자치의 후퇴에 대한 우려가 큰 것이 사실”이라며 “의결 내용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바람직한 지방자치가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해 보기 위해 토론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최재헌 기자 jaeheo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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