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문화센터는 대전지역 중증장애인의 문화와 예술에 대한 욕구 충족과 사회 참여, 서로간의 교류 확대를 위해 운영된다.
센터 이용자들에게는 미술과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중증장애인문화센터 센터장으로는 서양화가 권숙정 작가가 취임하고, 운영위원으로 대전지역 예술인들이 함께하면서 지역 내 중증장애 문화예술인 발굴과 더불어 원도심의 문화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중증장애인문화센터는 24일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인 '꽃피는 중구'를 통해 드로잉을 비롯해 정왕판소리연구회 손영준 회장의 판소리 공연과 어우러진 다양한 퍼포먼스, 미술 체험전과 캐리커처 등을 선보이고, 수준 높은 미술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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