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연구' 명품 세종교육 발돋움

시교육청, 컨설팅장학 활성화 방안 등 13개과제 용역 추진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컨설팅장학 활성화 방안 등 13개 과제의 정책연구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시되는 정책연구용역의 산출물은 현안 교육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자료로 활용되며 중장기적으로 초, 중등 교육발전을 위한 정책방안을 개발하는 근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정책연구과제는 교원과 직접 관련성이 높은 주제로 연구를 진행해 세종시교육청 소속 교원의 역량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신바람 나는 교사 만들기 방안, 세종시 우수교원 선발 방안, 신개념 맞춤형 교원연수의 활성화 방안을 연구과제로 추진한다.

또 스마트 스쿨 기반조성을 위한 ISP 수립에 관한 정책연구용역과 특성화고 발전 방안 등에 관한 연구용역을 추진, 세종시 스마트교육 추진 방향성을 재검토해 세종시에 적합한 다양한 특성화고의 운영과 설립에 관해 연구하겠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실효성있는 학교운영비 배분과 개교경비 배부가 되도록 하기 위해 학교운영비 배분 모형 개발과 신설학교 개교경비 배부기준 설정에 관한 연구 용역 등도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정책연구용역을 통해 현안 업무의 신속한 추진과 공약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전문가와 함께 광범위한 실태조사와 의견수렴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정책연구과제는 세종시교육청 홈페이지 입찰정보, 입찰공고(나라장터)에 과제별로 공고하고 10일간의 공고를 거쳐 이달 말 마감해 접수된 제안서는 정책연구자 선정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연구자를 선정한다.

전진석 정책기획담당관은 “세종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교육전문가들이 많이 응모해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교육을 만들어내려는 세종교육청의 목적에 접근할 수 있는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시=김공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