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중, 아산고, 아산시청<사진>이 출전한 충남선수단은 16일부터 7일간 열린 이번 대회에서 1752점을 획득, 경남(1525.76점), 경기도(1396.78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여대일반부에 출전한 아산시청 하키팀은 결승에서 경주시청팀을 2-0으로 제압 종합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아산중, 아산고도 각각 남중부, 남고부에서 준우승을 차지, 충남선수단의 종합우승에 기여했다.
충남선수단은 개인적인 영광도 함께 누렸다. 아산시청 최이슬은 최우수선수상 김다래는 득점왕, 홍경섭 감독은 지도자상을 받았다. 아산중 최기훈이 최우수선수상, 홍성혁 득점상, 아산고 장병선 우수선수상, 김성현 득점상을 차지했다.
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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