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종합사회복지관, 예수사랑지역아동센터, 비래지역아동센터, 주보라지역아동센터, 꾸러기도서관 등 비래동에 위치한 5개 아동복지기관이 연합해 22일 저소득가정 아동 91명과 함께 서울나들이를 다녀왔다. |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미), 예수사랑지역아동센터(센터장 장금섭), 비래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용미), 주보라지역아동센터(센터장 정옥주), 꾸러기도서관(관장 한혜진) 등 비래동에 위치한 5개 아동복지기관이 연합해 22일 저소득가정 아동들 91명과 함께 서울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진행된 서울나들이는 일반가정의 아동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이 적은 저소득가정들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저소득가정 아동들은 남산타워, 창덕궁, 전쟁기념관 등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고 견문을 넓혔다.
이날 나들이에 참여한 이수연(가명·12) 아동은 “이야기로만 듣던 남산타워에 직접 와서 좋다”며 “서울이 정말 넓고 청와대와 63빌딩을 높은 곳에서 다 구경할 수 있어서 기억에 오래 남는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지원한 '나눔의 모임' 이상수 회장은 “대전지역 운송업 종사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저희 나눔의 모임에서는 앞으로도 대전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실천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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