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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지역의 자연과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와 인물, 정치ㆍ행정, 종교와 문화 등을 백과사전식으로 체계적으로 엮어낸 디지털서산문화대전 편찬을 지난 6월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2010년 3월부터 추진된 디지털서산문화대전 편찬사업에는 시와 협약을 맺은 한국학중앙연구원을 비롯해 집필자 50명,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항목검토위원 5명, 제작 참여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수록된 자료는 모두 1741개 항목에 200자 원고지 10677매에 이를 정도로 방대하며 사진, 동영상, 가상현실, 도면, 테마뷰 등 멀티미디어자료 3073개를 담아 시각적 효과를 높였다.
또 콘텐츠별 목차를 통해 분야별 내용을 쉽게 찾고 각 항목은 다양한 자료와 연계할 수 있게 구축했고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이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이용자 참여공간과 '내가 쓰는 서산백과' 메뉴를 구축해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디지털서산문화대전은 인터넷 포털(네이버, 구글 등)을 통해 '디지털서산문화대전'으로 검색하면 접속이 가능하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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