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양대는 컴퓨터정보과와 뷰티코디네이션과 등 4개과 8명을 선발해 다음달 14일 캐나다 인턴십을 진행한다. |
청양대는 이날 해외인턴십 선발 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증서 수여식과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해외인턴십 학생은 컴퓨터정보과와 뷰티코디네이션과 등 4개과 8명으로, 어학과 성적, 학과장 면담 등을 종합해 선발했다. 이들은 다음달 14일부터 캐나다 밴쿠버 팬퍼시픽(Panpacific) 대학에서 3개월간 어학연수를 마친 뒤, 2개월간 현지 업체에서 인턴 생활을 하게 되며 이를 위해 청양대는 어학연수비 등 학생 1인당 540여만원을 지원한다.
최석충 총장은 “해외인턴십 강화를 위해 캐나다 브라이튼 칼리지 등 3개 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등을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해외 취업의 문을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의 교육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해외인턴십은 2010년부터 실시해 왔고 지난해까지 모두 20명의 학생이 해외인턴십을 마쳤으며, 이 중 4명이 현지에서 취업 중이다.
청양=이봉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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