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사랑나눔봉사단은 22일, 판교도토리작은도서관(관장 이미연) 개관에 맞춰 도서 350권을 전달했다.
사랑나눔봉사단은 2007년 서천중과 동강중에 도서 230권을 전달한 것을 비롯 2008년에는 서면중과 판교중에도 각각 240권 등 총 470권의 도서를 기부해 농촌지역 청소년들의 정서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모국을 방문하지 못하는 농촌지역 결혼이민자를 위해 매년 2가구의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항공권 및 체재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이와함께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현재까지 서천사랑장학회에 총 6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얘들아 밥먹자'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나눔의 미학을 실천하고 있다.
사랑나눔봉사단은 2008년, 농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매달 작은 정성을 모아 봉사활동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을 대상으로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용기 단장은 “작은 것부터 돌아 보고 어려운 상황에 놓인 상대방을 이해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며 “행복한 나눔문화 만들기 전파를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