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 피해 방지단 운영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오는 11월7일까지 80일간 '수확기철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최근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청양군 일원(시가지, 인가, 축사, 칠갑산도립 공원 제외)에서 멧돼지, 고라니, 까치, 멧비둘기, 꿩, 오리류 등 총 6종의 유해야생동물을 대상으로 포획활동을 펼치게 된다.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거나 직접 피해를 입은 농가는 환경보호과(940-2235, 2236), 읍ㆍ면사무소, 피해방지단에 유선으로 신고하면 피해방지단이 즉시 출동, 신속한 포획을 통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청양=이봉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