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의 정권교체 등으로 어느 때 보다도 안보상황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에서 실시된 이번 강연을 통해 그동안 느슨해지기 쉬웠던 안보분야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되어 철통국가보안 마인드를 제고하는 기회가 됐다.
이어서 오후 3시부터는 보령소방서 119구급요원 1급 응급구조사를 초청해 인명구조교육을 실시하고 전직원이 인체모형 애니를 활용해 직접 체험하면서 실제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응급조치를 취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
김혁주 교육장은 “을지훈련을 맞이해 매년 실시하는 훈련으로 자칫 안보의식이 결여될 수 있으나 안보분야 전문가 강의로 전직원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 체험을 통한 응급상활 발생시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전직원이 관심있게 을지훈련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보령교육지원청은 앞으로 남은 을지훈련기간동안 방독면 실제 착용 연습등 상황에 맞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보령=오광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