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대학 연계 평생학습 활성화

내달부터 평생학습관서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

▲ 아산시 평생학습관 전경.

아산시는 교육과학기술부 '대학 중심의 평생학습 활성화 사업' 선정 대학과 협력해 지역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평생학습분야 우수 대학의 교육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 활성화화 지역특성을 고려한 과정을 개설한다.

학점과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고 장학금 혜택까지 있어 시민들은 역량개발로 활용할 수 있다.

학습자 모집은 순천향대학교는 24일까지, 공주대학교 31일까지 접수하며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아산시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 프로그램은 순천향대학교(취업역량개발과정) 소비자전문상담사 2급ㆍ유통관리사 2급ㆍ어린이안전지도사ㆍ행정관리사 3급 과정, 공주대학교(학점취득과정) 직업상담사양성과정ㆍ 외국인관광전문해설사 양성과정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아산시는 대학과의 평생학습 활성화 사업을 통해 대학 수준의 질 높은 프로그램이 지역에 제공해 재직자, 주부, 4050세대 등이 새로운 학위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산=김기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