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와 천안시교육지원청, 천안시 청소년수련관이 공동주관하고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캠퍼스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천안시 중고등학생 2000여명이 참가해 1박2일동안 24시간 대규모체험캠프를 통해 2400만원의 후원금을 모금했다.
이 후원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캄보디아 거리 아동 지원사업비로 전달된다.
행사에는 성무용 천안시장, 박완주 국회의원, 최민기 천안시의회 의장, 안재근 삼성디스플레이 전무, 월드비전 박창빈 부회장이 참석해 기아체험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도귀화 지부장은 “기아체험24시간 캠프는 '행복한 굶주림'을 주제로 지구촌 어려운 이웃들의 삶을 24시간 동안 함께 한다는 의미에서 실제로 굶어보고 배고픔을 체험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도와야 하는 것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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