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세계 이마트는 각 지점에서 기증받은 의류와 생필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대덕구 관내 빈곤 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에 기부했다.<사진>
이날 진행된 '희망나눔 바자회'는 신세계 이마트 둔산점과 대전터미널점이 참여하고 월평점, 서산점, 청주점은 물품 기증으로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또 신세계 이마트의 주부봉사단과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가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이마트는 시음과 시식을 비롯해 팝콘과 솜사탕을 제공하고 고객추첨행사 등을 통해 구매 고객들에게 즐거운 바자회를 선물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건오 이마트 둔산점장은 “빈곤 가정 아동들에게 시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전달해주기 위해 오늘 '희망나눔 바자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저희가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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