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주택을 제외한 공실건물(전용면적 165㎡ 이상) 건물주에게 홍보 안내물을 전달하고 공실 건축물 공개 동의서를 받았다.
서구는 자체 인터넷방송과 홈페이지, 소식지 등을 활용하는 한편 전국 지자체에 공문을 발송, 관내의 빈 사무실 현황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기업체를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건물주의 홍보비용 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대전의 중심이자 행정과 금융ㆍ유통ㆍ비즈니스 등 기업 여건이 좋은 서구에 많은 기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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