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 경영안정자금 150억원 특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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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 경영안정자금 150억원 특별지원

충남도 최대 2억원까지

  • 승인 2012-08-19 16:53
  • 신문게재 2012-08-20 8면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충남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150억원을 특별 융자 지원한다. 근로자 임금과 원자재 구입대금 등 일시적 자금수요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들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일반기업 3억원, 수출ㆍ선도ㆍ녹색인증기업 5억원 등 도 경영안정자금을 한도액까지 융자받아 상환 중인 기업으로, 추가 지원 금액은 최대 2억원이다.

다만, 설ㆍ추석 특별 경영안정자금을 이미 융자 지원받아 상환 중이거나, 상환 후 1년이 넘지 않은 기업은 제외된다.

융자 금리는 금융기관별 여신 규정, 업체의 신용도 및 담보 능력에 따라 차등 결정되는데, 도에서는 기업과 금융기관 간 결정 금리 중 2.0%의 이자를 지원한다. 융자 조건은 2년 거치 일시 상환이다.

융자 지원 희망 업체는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시ㆍ군 지역경제과(기업지원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도에서 대상 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신청서는 충남도 홈페이지(http://www.chungnam.net) 공고고시 코너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 기업지원과(042-220-322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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