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용선 충남경찰청장이 지난 17일 민간 시민감찰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
경찰은 내부 감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부패를 근절하고자 민간전문가들을 참여시키기로 했다.
시민감찰위원회는 감사업무 경험이 풍부한 민간인 전문가를 5명으로 구성해 비위사건의 처리, 조치 등을 심의한다.
경찰 관계자는 “그동안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실추된 경찰조직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조직쇄신책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시민감찰위원회가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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