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열린 '정책홍보 우수사례 발표 및 격려오찬' 자리에서 “홍보라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여러분들이 정말 힘든 일을 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특히 정책홍보는 자기 자신이 100% 이해하고 국민들에게 정확히 알려야겠다는 필요성을 스스로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런던올림픽 레슬링에서 금메달을 딴 김현우 선수의 '나보다 땀을 더 흘린 선수가 있으면 금메달을 따 가도 좋다'는 말을 소개하며 “그 어떤 소감보다도 담백하고 가슴에 와 닿는 얘기였다”며 올림픽 선수들처럼 홍보담당자들 역시 열정을 갖고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찬은 각 부처 대변인을 비롯해 온라인대변인 등 홍보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방부, 금융위, 산림청, 중기청에 대한 표창과 우수사례발표, 참석자들의 소감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서울=박기성 기자 happy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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