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으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은 영동군 다문화가족센터(센터장 이정욱)는 학습지도사 5명을 선발했으며, 이들 지도사들이 관내 초등학생이 있는 다문화가정 40가구를 방문해 주1회 2시간씩 8개월 간 4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년·학기별 아동수준에 맞는 개인 맞춤형 학습을 지도하고 있다.
학습지도사들은 “학습지도를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학업성적이 올라가면서 자신감이 생기고, 교우관계와 사회성도 좋아지며 학교생활 적응과 심리적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영동=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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