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여행가 양성과정은 전문 교육 과정을 통해 대전지역 기반의 특색있고 체계적인 공정여행가를 양성해 사회적기업 형태의 창업까지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공정여행은 소비보다는 현지 주민과 관계 맺기를 추구하는 것으로 여행에서 지역민이 운영하는 숙소와 식당을 이용해 해당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돕고 걷거나 자전거로 여행해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내용이다.
유성구는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의 '시민리더십 프로그램' 지원금 700만원을 투입해 다음달 4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노은도서관에서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병안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