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동남경찰서는 16일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B(22)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 14일 오전 7시께 대전 동구 가양동의 한 원룸에서 여자친구인 A(여·20)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의 원룸에서 피를 흘리며 사망한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에서 B씨는 일부 범행사실에 대해서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의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중이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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