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현장민원 해피콜 제도 시행

대전 동구는 현장민원처리 서비스 향상을 위해 민원제보자에게 처리결과 등을 안내하고 만족도를 평가받는 '현장민원 해피콜(Happy-Call)' 제도를 시행한다.

동구는 민원 접수시 처리일정을 안내하고 민원처리 완료 후 친절도, 신속성 및 개선사항 등에 대해 제보자의 평가를 받는 것으로 현장행정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날로 증가하는 현장민원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려고 지난 7월 생활민원담당을 현장민원기동단으로 승격 신설하고, 부서별 기동처리반과 연계해 빈틈없는 현장민원 처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주민들이 생활에서 경험하는 불편사항이나 개선사항은 동구 현장민원기동단(☎ 251-4982)에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민원 및 건의사항에 대해서 사업의 추진여부를 떠나 제보자 등에게 반드시 설명과 토론을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