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한달 화재는 지난해 7건과 비교해 13건으로 85.7% 증가 됐으며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 요인 38.4%로 가장 많고, 119 구조 출동 129%(220건)와 벌집제거 요청 182%(198건)로 늘어났으며, 응급환자 이송은 28.7%(336건) 증가해 하루 평균 12건 출동, 13명의 환자를 이송했다.
이 같이 출동이 크게 증가한 것은 세종시 출범에 따른 관할 면적, 인구, 여름철 폭염에 따른 벌집 및 응급환자 발생, 특정소방대상물이 급속하게 늘어나 각종 화재 등 재난과 119생활민원서비스 등 소방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창섭 본부장은 “각종 출동이 크게 증가할 것에 대비, 현장활동 대원 전문능력 제고 및 지속적인 예방소방 행정 전개를 통한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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