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벽화거리조성은 사내5리 이장을 맡고 있는 속리산교회 박창재 목사의 주선으로 봉사활동을 위해 속리산면을 찾은 서울소재의 교회 청년 봉사단이 저소득층의 도배, 장판교체, 노후된 전기시설 교체 봉사와 더불어 사내리 마을에 벽화 그리기 봉사 활동을 펼친 것이다. 지난달 30일부터 1주일동안 봉사단이 열정을 쏟아 그리기 시작한 벽화는 꽃, 바다, 눈사람 등 사계절을 담은 풍경 등으로 주택 세개동의 벽을 채웠다.
박창재(속리산교회 목사)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단체의 도움으로 마을 주택과 어둡고 칙칙한 하천 제방벽을 예쁜 그림으로 채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은=이영복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