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재 디자이너는 18일 오후 7시30분 공주문화원 대강당에서 펼쳐지는 '금강 달빛ㆍ별빛 이야기'에 출연, '살림꾼 이효재의 세상이야기'를 주제로 자서전 '효재처럼 풀꽃처럼', 일상생활에 관한 에피소드, 일반인이 접할 수 있는 전통한복패션의 세계, 효재가 만들어가는 전통문화의 의ㆍ식ㆍ주 등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날 행사에는 통기타 조형근의 프린지 공연, 이효재 디자이너 이야기,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대전KBS 김애란 PD의 사회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효재 디자이너는 한복가게를 운영하며, 예단과 혼수, 전통한복에서 한국적인 것을 모던하게 풀어낸 옷들을 만들고 있다. 현재는 한복에 그치지 않고 우리나라 문화를 세계에 알릴, 가장 한국 적이면서도 세계적인 '보자기'를 새롭게 발견하여, 친환경을 주제로 풀어가는 '보자기 아트'를 창안, 각종 전시회 및 강연을 하고 있다.
한편, 오는 9월 22일에는 네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이 출연할 예정이다.
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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