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이번 외국인 편의 음식점 선정은 국제적 마인드를 가진 경영자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배양하고 친절한 접객능력 향상과 안정적인 경영개선 등을 통해 외국인들에게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우선 홍성읍의 한우마을과 마중, 산울림 등 9개 업소를 외국인 편의 음식점으로 선정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군이 선정한 외국인 편의 음식점 9곳은 업소의 컨설팅 의지와 업소규모, 시설, 위생상태, 메뉴의 적합성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외국인 편의 음식점에 대한 지원은 전략메뉴 개발, 외국인 문화에 적합한 정갈한 메뉴만들기 등의 컨설팅과 실무위주의 조리실습을 통한 능력배양, 직무능력 향상 및 국제적 마인드 제고를 위한 소양교육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군은 외국인 편의 음식점으로 선정된 9개 업소에 대해 도시의 외국인 이용 전문음식점 견학을 실시하고 외국인 편의 음식점 인증표지판도 부착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업종료후 3개월간에 걸쳐 컨설팅사가 매월 1회 해당 업소를 방문해 지속적인 후속 관리와 정부제공, 추진성과 등을 점검 분석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추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홍성군은 이번에 선정된 외국인 편의 음식점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로 홍성군을 대표하는 외국인 음식점으로 육성시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홍성군이 선정한 외국인 편의 음식점은 다음과 같다.
▲한우마을(홍성읍 내포로 156번길 36) ▲마중(홍성읍 문화로 176번길 33) ▲만섬(홍성읍 내포로 251번길 26) ▲산울림(홍북면 이응노로 255) ▲서부농협한우전문식당(서부면 서부로 777) ▲송정일식(홍성읍 홍덕서로 24-20) ▲예당큰집(장곡면 무한로 957-18) ▲한우본(홍성읍 문화로 72번길 29) ▲홍성한우프라자(홍북면 용봉산2길 10).
홍성=유환동 기자 yhdong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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