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에 따르면 천문현상에 따라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백중사리가 발생함에 따라 해안저지대 침수 및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해안가 재난 취약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태안군에는 지난 12일과 15일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군내 곳곳의 해안가 농경지에 침수피해를 입어 이번 백중사리를 앞두고 방파제, 어항시설, 옹벽, 축대 등 해안가 재난취약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침수예상지역에 대한 재해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공무원들을 분담마을 현지출장으로 해수욕장과 해안가 저지대의 피서객, 주민 등에 대한 사고 예방 홍보를 할 계획이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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