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거노인돌보미 긴급 후송 모습. |
노인돌보미 2명이 노인들을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고 서비스 욕구를 파악하기 위해 당일 규암면 내1리 김대순(여·83)씨 가정을 방문 하던 중 어김씨가 정신을 잃고 방안에 쓰러져 사경을 헤매고 있는 광경을 노인돌보미 백호현씨와 김미숙씨가 목격하고, 응급구호센터에 즉시 신고해 환자를 안전하게 건양대 부여 병원 응급실로 긴급 후송 응급 처치하게 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청주 등 객지에 살고 있는 가족들은 본인들이 소홀해 이런 일이 발생 했는데 도우미들의 도움으로 어머니를 살렸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 쉬고 응급 상황에서 어머니를 구해준 독거노인돌보미들에게 진정어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면 관계자는 “홀로사는 독거노인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여=여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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