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명품쌀 생산단지 대표자 회의 모습. |
군에서 추진하는 고품질 친환경 명품쌀 생산단지는 부여쌀 이미지를 향상시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최근 소비패턴의 변화와 안전농산물의 선호도 증가에 따른 친환경 무상급식 쌀 수요에 대비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5억5000만원을 투입해 17개단지 307농가를 대상으로 309ha의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는 가운데 전량을 학교급식과 홈플러스 전국매장에 납품하는 등 친환경 무농약쌀로 출하 판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명품쌀 생산을 위해서는 부여 통합RPC와 친환경 벼 계약재배 및 출하 약정을 체결하고,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친환경 무농약인증을 받아야 하며, 농산물 안전성검사(농약잔류 검사)에 합격해야 하는 엄격한 기준과 절차를 이수해야 된다” 며 “검증을 통해 계약되어진 친환경 명품쌀은 소비자에게 보다 우수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내년에는 올해보다 많은 400ha 재배를 목표로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안전농산물을 생산해 외국 수입쌀로부터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품질 벼재배와 철저한 품질관리로 명품쌀 생산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여=여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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