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법동1구역(중리주공1단지아파트) 주민들과 사업관련자에게 정비계획수립안과 그간 추진경위, 향후계획 등을 설명하고,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사람 중심의 정비사업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대덕구 법동 일원 6만8749㎡부지에 공동주택지로 연면적 13만8750㎡ 규모에 59~117㎡형 1300여 세대를 계획한 것으로, 지하 2층 최고 지상 29층 아파트 18개 동이 들어서며 도로, 가로공원 등이 보고됐다. 그 간 법동1구역은 2006년 6월 30일 '2010 대전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반영되지 않아 장기간 추진되지 않았으나, 주민들의 개발의지 등이 반영되어 '2020 대전광역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사업구역이 포함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을 주민설명회, 주민공람 등 여러 절차를 통해 주민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반영시켜,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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