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해외문화 체험은 학생들의 글로벌 리더십 함양과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펼쳐지며 지난해 12월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시험을 거쳐 선발된 과학, 수학, 정보 영재 6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일본의 오사카, 교토, 나라, 아스카 등 일본 백제문화 탐방을 주제로 한 이번 체험학습에서 학생들은 윤동주 시비, 시텐노지, 왕인박사묘 등 일본 속 우리민족의 발자취와 백제유적을 견학한다.
특히 교육지원청은 이번 체험학습 후 학생들에게 국외체험학습 보고서, 기행문, 문화강좌 소감문 등을 작성하게 해 학습 효과의 극대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심사를 통한 우수작 표창 등 학생들의 놀이 위주의 여행을 지향해 자신의 진로를 모색하며 자기주도적 학습력 향상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김인이 교육장은 “이번 해외문화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미래 지향적이고 국제적인 안목을 갖출 수 있도록 해줄 방침”이라고 전했다.
청양=이봉규 기자 nicon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