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걷기대회 500명 참석… 日 망언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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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걷기대회 500명 참석… 日 망언 규탄

예산군민 광복절 함성 “독도는 우리땅”

  • 승인 2012-08-15 13:59
  • 신문게재 2012-08-16 17면
  • 예산=신언기 기자예산=신언기 기자
▲ 예산군민들이 일본의 독도망언 등을 규탄하고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
▲ 예산군민들이 일본의 독도망언 등을 규탄하고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
민족통일 예산군협의회(회장 정낙규)는 광복절인 15일 '광복67주년 기념 제2회 예산군민 한마음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오전 6시30분 예산초 운동장을 출발해 예산역 앞 사거리, 주교오거리를 거쳐 다시 예산초로 돌아오는 5㎞ 구간에서 이뤄진 예산군민 한마음 걷기대회에는 최승우 군수, 김석기 군의원, 황성봉 예산군발전연구소장 등 군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걷기대회가 끝난 군민들은 일본의 독도망언 및 종북주의자 규탄대회를 열었으며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결의문에서 군민들은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의 망언을 규탄하며,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독도를 대대로 수호하고, 애국가를 국가가 아니라고 망언하는 국회의원과 종북주의자들을 규탄한다면서 만세삼창을 외쳤다.

한편 주최측은 회원들을 비롯한 삽교농협 등 예산농협에서 협찬한 자전거 등 쌀 100여점을 추첨을 통해 걷기대회 참석자들에게 나눠줬다.

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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