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는 남산중앙시장상인회와 공동으로 다음달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모두 11회에 걸쳐 어린이 전통시장 체험교육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매주 금요일 열리는 시장체험은 어린이 40명씩이 초청돼 전통시장 현황과 특징, 알뜰 장보기 등 간단한 시청각 교육과 함께 실제 장보기에 나서게 된다.
이들의 체험에는 전통시장에서 현금 대신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으로 직접 물건을 구입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장바구니가 제공된다.
동남구는 상반기에도 13차례에 걸쳐 509명의 어린이를 초청해 전통시장 체험학습을 운영해 인기를 끌었었다.
천안=맹창호 기자 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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