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4명으로 구성된 TF팀은 기지시줄다리기 인류문화유산등재와 남북통일줄다리기 개최, 당진시립박물관 건립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당진시는 지난 4월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의 부제를 '의여차! 줄로 하나 되는 세상'으로 정하고 20만여명의 주민과 관광객들이 하나로 화합되는 모습을 보이며 행사가 성료되면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와 남북화합을 위한 통일줄다리기 개최에 대한 여론이 형성됐다.
이철환 시장은 이러한 여론을 수렴해 2014년 기지시줄다리기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 등재와 2013년 남북통일줄다리기 개최를 목표로 정하고 하반기 인사에 유네스코 통일 줄다리기 TF팀을 신설하게 된 것이다
신설 TF팀의 남광현 팀장은 “기지시줄다리기의 화합문화 보급운동이 많은 사람들의 공감대를 얻어 추진될 수 있도록 의지를 가지고 업무를 진행해 실현가능한 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당진=이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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