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홈스테이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해당 학생 13명과 멘토 학생 13명, 결연교사 6명이 참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보면 가족 야영 홈스테이, 2ㆍ3학년 가족 결연 물놀이 홈스테이, 계곡 체험 홈스테이 등 다채로운 주제 아래 결연 가족마다의 특색이 드러나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사와 더불어 구성된 또 다른 가족 속에서 저마다의 다채로운 경험을 하고,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교사와의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
한편 참여한 학생들은 새로운 가족과 텐트라는 새 보금자리에서 음식 만들기, 베개싸움, 미니어처 만들기, 물놀이 등의 추억을 하면서 모처럼 만의 여유로운 휴가를 즐겼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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