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정상혁 보은군수와 ㈜나무와 샘 김순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나무와 샘은 전두부를 생산하는 업체로 올해부터 2014년까지 3년동안 약 70억원을 투자해 보은군 마로면 수문리 일원에 부지 9900㎡, 건축 3300㎡ 규모로 공장을 신설하고 65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보통 두부는 원료 콩 대비 10배 정도의 가수를 하나 전두부는 5~5.5배 정도 가수를 해 진한 두유를 만들고 응고제를 넣어 두부 전부가 응고되게 한 것으로 탈수하지 않은 채 두부 상자에 넣어 성형시킨 것으로, 외관이 매끈하고 두유의 영양소를 전부 함유하고 있는 특징이 있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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