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수 대상인 유성교 모습. |
이에 따라 구는 보수가 필요한 ▲제1안산교 ▲신동교 ▲유성교 등 14개 교량을 대상으로 이달 중 1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정비 사업을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6개 다리의 교량 난간을 보강하고 새로 도색할 예정이며 유성교의 경우 보행자 편의를 위해 낡은 보도를 보수할 예정이다. 또 최근 자주 발생하는 교명판 도난을 막고자 9개 다리의 분실된 교명판과 교량설명판을 모두 화강석(오석)으로 대체할 계획이며 앞으로 신설되는 교량에는 처음부터 화강석 등을 이용한 교명판을 만들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발견된 부분을 보수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설물 정비를 실시한다”며 “앞으로 주민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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