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통상품 명칭 해외서도 보호된다

불고기ㆍ빈대떡 등 40건 합의

승인 2012-08-13 18:07
신문게재 2012-08-14 7면

이희택 기자

국내 전통상품 명칭이 해외에서도 보호되는 길이 열린다.

13일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미국과 일본, 유럽 특허청과 공통 인정 상품목록 사업을 추진한 결과, 국내 전통상품 40건을 이에 포함시키기로 합의했다.

불고기와 파전, 고추장, 막걸리, 스마트폰, MP4 플레이어, 태권도복, 삼겹살, 설렁탕, 김치ㆍ청국장ㆍ된장찌개, 삼계탕, 닭갈비, 비빔밥, 깍두기, 만두, 인삼주, 식혜, 빈대떡 등이 대표적 예다.

4개국으로부터 만장일치 찬성을 받아낸 상품목록이다.

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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