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부경찰서는 13일 중구·서구 일원의 편의점에서 문화상품권 30매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임모(16)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군은 지난 8일 오전 4시 25분께 서구 복수동의 한 편의점에서 문화상품권을 낚아채 도주하는 등 최근 편의점 3곳에서 문화상품권(3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임군은 자신의 게임 계정의 마일리지를 충전하려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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