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축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생명'을 테마로 22만1000㎡ 규모의 행사장에서 37개 존, 7개 분야 90개의 프로그램이 펼쳐져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입장료 전액권을 '이용권'으로 환원시켜 축제장에서 판매되는 농축산물을 시중가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청남대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축제 예매권으로 청남대 관람료 2000원 할인 또는 문의문화재단지 무료 입장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어서 축제장도 관람하고 청원관광지도 구경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게 됐다.
행사장에서 판매되는 농축산물은 청원생명쌀을 비롯해 잡곡, 찹쌀, 복분자, 고구마, 산양산삼, 옥수수, 도라지 등 다양하다.
행사장에서 구입한 축산물을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숲 속 셀프식당을 확대 운영해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야간경관도 확충해 야간 관람객의 볼거리도 늘릴 예정이다.
예매권 판매는 10월 2일까지 청원군청과 읍면사무소를 통해 구입하면 된다.
청원=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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