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센터는 지난해부터 벼 육묘 후 놀리는 시설하우스에 후작으로 시설하우스 활용도를 높이고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읍ㆍ면ㆍ동별 10여 농가 내외로 참깨재배 시범사업을 했으나 일반적으로 재배되는 참깨는 키가 커서 포장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이번 키 작은 참깨는 일반 재배용 참깨보다 70~80㎝가 작아 시설하우스용으로 재배하기 적합하다는 판단이다.
특히 '안백깨'는 키가 작아 쓰러짐에 강하여 소형 비닐하우스에서도 재배관리가 쉽고, 수확량은 990㎡에 80~84㎏으로 일반품종보다 다소 떨어지지만 기름함량이 50.2%, 항산화물질 함량이 7.36%로 일반 품종(각 48%와 6.9~7%)보다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당진=이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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