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 수사과는 12일 금산과 공주 일원에서 빈집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최모(44)씨를 구속하고, 최씨로부터 장물을 매입한 혐의로 심모(5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월 27일 오후 2시께 공주시 쌍신동 서모(67)씨의 집에 침입, 금목걸이 등 4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금산과 공주 지역 농가에서 모두 22회에 걸쳐 2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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