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행사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무궁화 꽃으로 부채 만들기, 손수건 천연염색, 무궁화 종이 접기, 무궁화차 시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참여자들은 작품이 완성되길 기다리는 동안 한밭수목원 일원에서 개최 중인 우리 꽃 전통생활식물 전시회 및 무궁화원에 만발한 다양한 품종의 무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정진명 한밭수목원장은 “광복절을 맞아 일상생활에서 지나치기 쉬운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체험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궁화 체험행사는 별도의 신청없이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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