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사고는 대부분 교통사고이고, 공간적 특성상 사고 발생 때 대형 화재 및 폭발 위험이 상존해 다수의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반면, 소방관서와 거리가 멀어 초기대응이 곤란하다. 따라서 도 소방본부는 도내 터널별로 소방방재 설비 등 안전시설 설치 현황을 재정비하고, 소방특별조사반을 편성ㆍ운영할 계획이다.
또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 및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정기적인 대책회의도 마련할 계획이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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