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미취업자에 맞춤형 취업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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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미취업자에 맞춤형 취업훈련

市 일자리사업 5개 기관 추가선정… 인턴 후 정규직 전환

  • 승인 2012-08-12 16:01
  • 신문게재 2012-08-13 8면
  • 김민영 기자김민영 기자
대전시가 청년 미취업자를 위한 '맞춤형' 취업 훈련에 나선다.

시는 '일취월장 123' 청년일자리 사업에 (재)대덕인재개발원, 대전정보처리디자인교육원, 둔산직업전문학교, 비전직업전문학교 등 4개 기관, 고졸자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에 대전성광직업전문학교 1개 기관이 선정되는 등 총 5개 기관을 추가로 선정했다.

이들 기관은 170여명의 청년미취업자를 위한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에 나서게 된다.

위탁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재)대덕인재개발원 등 5개기관은 전문직업훈련기관으로 직업훈련 시설장비, 교수진 등 전문직업훈련 교육 여건을 갖춘 고용노동부 장관이 인정한 직업훈련기관이다. 해당기업과 채용약정으로 취업과 연계해 청년일자리창출에 기여하게 된다.

이 사업은 지역청년이 스스로 일자리를 찾도록 일자리 도전에서 취업후 안정적으로 정착될 때까지 지역청년(만18세이상~39세이하)이 원하는 일자리 제공을 위한 사업 단계별 맞춤형 취업지원 교육이다. 훈련 종료후 채용 약정기업에 인턴으로 3개월 근무후 정규직 전환시 3개월의 인센티브(1인당 각각 3개월간 월80만원)를 지급하는 청년일자리를 위한 인력양성사업이다.

이번 선정된 전문직업훈련기관은 지난 3일 시와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1개월간 훈련과정별로 훈련생 모집을 실시하며, 훈련생에게는 원활한 훈련지원을 위해 실비차원의 훈련수당(1인당 월30만원)을 지급한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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