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시에 따르면 제38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레슬링대회가 선수와 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레슬링협회(회장 김혜진)가 주최하고 충북레슬링협회(회장 구호석)와 충주시레슬링협회(회장 백창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남자 중·고·대·일반부와 여자 일반부·학생부 등 6개부로 나눠 각 시도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대회는 2분 3회전 토너먼트방식으로 남자부는 자유형과 그레코로만형, 여자부는 자유형경기만 진행되며, 시도대항전인 만큼 각 시도별 점수를 집계해 순위가 확정되고 우승팀에게는 상장과 대통령기, 우승컵이 수여된다.
충주=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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