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대상자로 선정된 김수열(둔포면 신남리)씨 농가는 과원면적 2㏊에 고정형 그물망을 설치하고 나서 기존의 미설치 재배시와 비교해 본 결과 100% 조류 피해 방지 효과가 나타났으며, 강풍 피해 시 낙과율도 21.1%에서 5.4%로 낮아졌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FTA대응을 위해 무엇보다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품질 고급화가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최고품질 과실생산 시범단지, 환경친화형 과실생산 시범단지 육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산=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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