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에 따르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현재까지 양계농가 15가구에서 4만 4000마리가 폐사했다.
이런 점을 감안해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축수산과는 TF팀을 구성해 현지조사와 더불어 소독방역을 시행하고 있으며, 축사환풍기 150대를 긴급 지원해 2차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산시는 앞으로도 상당기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보험 미가입 피해농가에 대해서는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라 피해조사를 거쳐 입식기 등 지원할 계획이다.
아산=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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