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복지사각 없애기 47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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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복지사각 없애기 47억 투입

부여, 주거안정비·일자리 지원 등 재활사업 인프라 구축 나서

  • 승인 2012-08-09 15:03
  • 신문게재 2012-08-10 16면
  • 부여=여환정 기자부여=여환정 기자
부여군은 사회 적응능력을 제고하고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재활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47억3900만원을 투입해 장애인 복지증진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지체·시각·농아·뇌병변 등 7484명의 장애인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 종합복지관, 심부름센터, 수화통역센터, 편의시설지원센터 등 4개소를 통해 장애인 재활사업을 추진하고, 지체·시각·농아 등 3개 장애인 단체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장애인 주거 안정 생활비 (8종 13억7500만원), 지역사회재활 및 편의시설 지원센터 운영비 (4개소 10억6100만원), 장애인 일자리 사업(56명 1억9100만원), 장애인 편익증진사업(3개단체 2억1000만원), 장애인가족 학습지 지원(67명, 2000만원)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관계자는 “장애인 복지는 우리 사회에 우선해야 할 부분으로 장애인의 원활한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장애인 종합복지관 화장실 개보수, 장애인 주거안정을 위한 생활비 지원,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는 신체적, 정신적 이유로 원활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제공하고 있는 활동지원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는지에 대해 서비스 제공기관인 부여지역자활센터, 성심원, 장애인복지관, 백제방문 간호 센터를 방문, 점검을 실시해 장애인이 올바르게 실질적인 활동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부여=여환정 기자 yhj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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