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군청 1회의실에서 진행된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 모습. |
군은 국지도발을 비롯 다양한 국가위기관리 연습과 전쟁 발발이후 총력전 연습을 통해 전시와 평시의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을지연습에서 실전에 가까운 훈련으로 비상대응능력을 제고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는 종합준비상황 보고와 군(軍) 연습 준비ㆍ 협조사항 등이 보고 됐으며, 최승우 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충무계획을 재점검하는 등 실전과 같은 비상대비능력을 높이는 기회로 삼고, 주민들의 안보의식 고취에도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이번 을지연습은 21일 '예당저수지 수문 폭파에 따른 종합복구대책' 이라는 주제로 예당저수지 수문 앞에서 충남도 지정 실제훈련이 실시되며, 전시주요 현안과제 토의, 민방공대피훈련 등 위기상황 대응능력을 높이는 훈련은 물론 비상급식체험행사, 등화관제훈련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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